5. 한국의 성씨

한국에는 2012년 현재 약 250개의 성(姓)이 사용되고 있다. 각 성씨마다 한 개 이상의 본관(本貫)이 있다. 한국의 성씨는 삼국 시대에 한문을 이용한 것이었으나, 고려 시대부터 족보를 만들고 성씨가 고정되기 시작했다. 한국의 성씨는 대부분 한 음절로 이루어져 있으나, 두 음절로 된 경우도 있다(複姓). 가장 흔한 다섯 개의 성 김(金), 이(李), 박(朴), 최(崔), 정(鄭))을 가진 사람이 한국인 인구의 약 44%를 차지해, 소수의 상위 성씨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점이 특색이다. 여기에 민족의 비밀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다섯 명 중 한 명은 김(金)씨이고 그 다음이 이(李), 박(朴), 최(崔), 정(鄭) 순이다. 주요 성씨별 인구수는 2012년 현재 김: 243,148명, 이: 172,720명, 박: 93,493명, 정: 68,678명 최: 51,741명인데 1945년 이씨조선이 끝난 해방 직후에는 김씨가 21%, 이씨가 17%, 박씨가 15% 이었으나 산업화 이후 기타 성씨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김, 이,박씨의 비율은 5%이상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수천 년 간 결혼을 통해 피가 섞였다는 민족의 관점에서 마고 시절,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시대, 이조시대를 거치는 동안 한 반도에 유입된 성씨를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최초의 성씨는 기원전 5천년 경 농경사회의 시작과 더불어 생긴 것으로 보이며 물론 최초의 성은 벼 농사를 잘되도록 제사를 지내던 그 사회의 주축이었던 박씨들로서 이들은 중국의 삼조선 중 제사권을 가지고 있었던 진조선이 진시왕에게 망하자 진조선 핵심멤버들과 함께 양자강 중류 동정호 인근 진조선의 수도였던 중경(지금의 충칭)에서 한반도 호남을 거쳐 경주로 피난해 왔으며 그 중 한 분이 박 혁거세이다. 그 다음에 한반도로 들어온 사람들은 알타이에서 철기문명을 만든 치우의 후예인 소위 김씨들이며 정변이 있을 때 마다 일단의 무리들이 남하했는데 이들이 경주김씨에 이어 안동 김씨, 김해 김씨들이다 . 그 다음이 이씨들인데 이들은 당의 이세민 고려 왕건과 같은 조선과 화하족의 북방 혼혈로서 한반도에 피난한 고려 황실을 멸문시키고 한반도에 정착한 부족이다. 따라서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는 박씨이나 김ㅆ들에 쫒겨 일본으로 갔다. 고려 고종 때에 몽고에 쫒겨 피난 온 고려 왕건의 후예들은 그 후 옥씨, 전씨. 밭전씨 납신씨 수레 차씨, 버들 유씨들이 되었다. 그래서 현재(2012년)우리나라의 성씨는 김, 이, 박의 순서가 되었고 지금 중국의 청나라도 박씨가 일본도 박씨가 세운 나라이다.

유전자로 본 한국인의 기원

한국인은 고조선-삼국시대-통일신라와 발해-고려-조선으로 이어 내려 온 사람들의 후손이라 한다. 그러면 고조선 이전은 어떤 사람들일까? 한반도, 만주일대의 구석기-신석기 유적의 주인들이 한국인들의 조상이고, 이들이 고조선의 주민이 되었을까? 유전자 인류학에서 전하는 내용을 보기로 하자.

1. 하플로 C

하플로 C 는 하플로 D와 함께 가장 먼저 아프리카로부터 출발해서, 거의 동시에 아시아지역에 도착, 약 6만 년 전 인도지역에서 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플로 C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하위 하플로는 C3(x C3c: x는 exclude의 의미)이다. 이 하플로는 일명 징기스칸 유전자로 불리며, 몽골과 그 부근 시베리아 소수 민족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며, 중앙아시아를 거쳐, 동유럽에까지 유라시아 전체에 널리 퍼져 있다. 한국인에게 약 10~15% 정도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동아시아지역에 초기에 정착한 유라시아인의 원류로 추정된다. 흥미 있는 것은 일명 누르하치 유전자로 추정되면, 만주과 몽골족에서 많이 나타나는 C3c는 한국인에게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국쪽에서 C3c를 애신각라씨를 비롯한 만주족 지배층의 유전자로 추정하여, 연구를 진행한 것이 있다. 만일 C3c가 만주족 지배층의 유전자라면, 금-청으로 이어지는 만주족 지배층이 신라 왕족과 관련 있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없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C3c는 3000년 전 나타난 역사가 짧은 변이이다. 만일 만주족이 근원이라면, 그 기간동안 가장 근거리에서 접촉해 온 한국인에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 다소 이상한 사실이다. 몽골 쪽이 근원이고, 요, 금, 청을 거치는 동안 지속적인 몽골 족과 만주족의 빈번한 접촉과 결합의 결과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아쉽게도 위 연구에 애신각라씨의 후손들이 직접적으로 표본을 제공한 것은 아닌 것으로 나와 있다.

2. 하플로 D

하플로 D도 C와 마찬가지로 이른 시기 동아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주요한 분포는 티벳과 일본지역이다. 티벳인은 거의 D,D3,M134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 쪽은 주로 D2가 북쪽 삿포로의 아이누인과 동북지방, 남쪽의 오키나와와 부속도서에서 높게 발현되며, 혼슈 섬에서도 지역에 따라 40%가 넘는 비율로 보고되는 것도 있다.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것은 D,D2로서 3~4%에 그친다.

3. 하플로 N

K에서 분화된 NO가 다시 분화되어서,N과 O집단으로 나누어졌다. N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했으나, 다시 북향하여서, 현재는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동유럽의 핀족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한국인에게 원시형인 NO과 시베리아 야쿠트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는 N1a가 3~5% 정도 나타난다. 한국인의 북방기원을 논한다면 빼 놓을 수 없는 유전자일 듯 싶다.

4. 하플로 O

하플로 O는 동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성공한 부계 유전자 집단이다. 이 하플로에 속한 변이들은 대부분 남아시아 혹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 많은 인구의 중국 한족의 80% 이상을 차지함은 물론 기존에 북방계로서 여겨지던 몽골족이나, 만주족 등 많은 민족에게서도 50%이상의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 결국 누군가의 언급같이, 유럽 대륙에서 성공한 후위 하플로 집단인 R이 선행한 I,J하플로를 남북으로 몰아내고, 중앙에 자리 잡았듯이, 동아시아에서는 O의 성공이 선행한 C를 남북(몽고와 동남아시아)으로,D를 동서(일본과 티벳)의 변방으로 몰아내고, 중앙의 광활한 영역을 차지했다는 언급은 사실로 보인다. 이 하플로에 속한 하위 하플로도 많은 수이지만, 한국인과 관련되어서 중요한 것은 O1a, O2b, O3a3, O3a3c 등이다.

1) O1a

O1은 주로 고대 백월족이었다고 여겨지는 Kam-Thai 계통에서 많이 나타나며, 중국 지역의 많은 고고학 발견, 특히 양자강 유역의 양주문화 등의 인골 조사 결과, 이들이 가장 먼저 중국 지역에 정착, 수도작 농경을 시작한 민족으로 여겨진다. 산동지역 대문구 문화에서도 이들의 흔적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이른바 동이문화도 이들에게서 시작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한국인에게는 3~4%의 낮은 비율로 나타난다.

2) O2b(O-SRY465*),O2b1(O-47z)

한국인과 일본인에게서 특히 많이 나타나는 타입으로서, 가히 부여 유전자 혹은 칭기스칸, 누르하치 유전자와 같이, 동명성왕 유전자라고 부를 수 후보로 여겨지는 하플로이다. 세계 언어의 Language family를 보면 한국어와 일본어는 고립된 언어로 나타난다. 주변 민족에게는 거의 드문, 특히 대륙의 한족에게는 거의 보고되지 않는 이 하플로가 유일하게 두개의 고립된 언어에 일치되게 많이 나타나며, 이 두 언어의 문법도 거의 일치한다. 이것을 우연이라 볼 수 있을까? 물론 동남아 지역(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에서도 O2b가 발견된다. O2b는 한국에서 발생하고, 일본으로 옮겨간 후, O2b1이 4000년 전쯤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 혹은 한반도 남부에서 O2b1도 옮겨갔을 것이다. 주로 한반도에서 건너간 집단이 이룩한 선사시대 일본의 야요이 유적이 O2b집단과 O3집단이 주도라 하더라도, 역사시대 이후에도 한반도로부터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이 이루어 졌을 것이고, 이 집단의 수장이었을 왜왕이 한반도에 영유권을 주장하는 근거가 되었을 것이다. 동남아지역의 분포하는 O2b는 백제의 담로의 흔적을 뜻할 수도 있지 않을까? 흑치상지의 출자에 관한 여러 의문들이 반드시 근거가 없는 것일까? 한편으로, 한반도에서의 O2b1과 D2의 분포는 왜계 집단의 가야 지역및 영산강 유역의 일시적 지배의 결과일 수도 있을 것이다. 만주족에게도 5%,혹은 연구에 따라서,15%의 제법 높은 빈도로 발현되는 것으로 보아서, 만주족에서 O2b의 오래된 형태가 나타난다는 사실은 만주족의 일부분은 한국인의 선조와 분명 아주 가까운 일부분이거나,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접촉한 결과일 것이다.

3)O3a3( LINE1)

이 하플로는 대륙의 묘요계통, 한족 중에서는 객가인에서 많이 나타나며, 한국인과 이들 계통 문화의 몇몇 유사성을 생각해 볼 때, 그 연원을 탐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치우를 선조로 신봉하는 묘족, 한족 중 유난히 개고기를 좋아하는 객가인, 혹은 한국인의 선조 중 일부가 대륙에서 함께 생활한 흔적일 수 있고, 동이 문화라는 것은 O1의 백월 문화를 기반으로 O3a3계통의 묘요계가 발전시킨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4)O3a3c(M134)

단일 하플로로 한국인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이고, 어떤 저명한 분이 Bric 사이트에서 한국인의 표지 유전자라고 언급하였던 하플로이다. 필자는 이 하플로가 한국의 표지 유전자가 될 수 있는 지 회의적이다. 물론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그렇다고, 다른 하플로들을 압도할 정도는 아니고, 중국 한족에게서도 대부분 비슷한 비율로 많이 나타나고, 티벳인들에게서도 D하플로 다음으로 많이 나타난다. 티벳인의 기원에 대한 학설로 D위주의 토착 티벳고원에 중국 서북부의 저강족이 혼입하여, 형성되었다는 설이 있고, 이 저강족은 또한 현재 중국 한족의 조상이라 여겨지던 황제헌원과 관계 있다는 설이 있다. M134는 역사시대 고조선 때부터 비롯된 대륙 쪽 인원의 끈임 없는 유입의 결과일까? 아니면, 어느 분 언급대로, 중앙아시아로부터 청동기문화를 가져 온 한국인의 주류일까?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 하플로 집단이 청동기 시대부터의 한국인의 주류이던, 대륙 쪽 인원의 유입이던 한국어의 생성에는 집단의 크기에 비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본다.

소결론

2005년-2009년 조사의 의해 한국인에게 많은 하폴로C, N, O 등은 모두 아시아 유전자로 한단고기에서 고대에서 단군 시대까지 거의 1만년 동안 중국, 티벳,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각지의 토착민과 북방 조선족이 서로 혼합되어 왔음을 증명하며 하폴로 O유전자가 한국과 일본에 많은 것은 한반도에서 신라 박씨들이 일본으로 건너 간 것을 증명한다. 특히 첫 번 그림에서 한반도 유전자와 게르만이 일치하는 것은 스키타이 민족이 시원이라는 설이 있으나 유럽의 북쪽이 더 닮은 것으로 보아 부도지에 의거 백인들은 백소(白巢)씨로서 파미르에서 월식(月息)주로 나간 마고의 후손 아리안 족이라는 기록을 증거한다.

결론적으로 한국인은 비록 1만년 간 결혼에 의해 모계 유전자가 50% 섞였음을 고려하더라도 북쪽 조선의 삼한이즘(샤머니즘)과 제사 등 모든 전통을 이어받은 고조선 유민 김씨 박씨들을 중심으로 신라 6부 성씨들(이(李),최(崔),손(孫),배(裵) , 정(鄭)설(薛)), 그리고 나중에 건너온 고려 왕씨들의 분파(옥(玉), 전(全), 신(申), 유(柳), 차(車)) 및 중국과 혼혈인 선비족들의 나라임을 알 수 있으며 선비의 시대가 지난 후 김씨들의 발호(김일성,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등)를 이해 할 수 있고 앞으로의 한국의 지도자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조 500년을 이씨가 소위 양반과 선비라면서 모든 것을 누린 점으로 고려한다면 인구 비례로 볼 때 지금의 김씨들(김일성, 김정일,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의 발호가 이해가 가지만 점차 김씨, 이씨 등의 비율이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한국에서의 다(多) 성씨들도 이제 좀 더 겸손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권력쟁치를 위해 중국이나 일본 등 이웃 국가의 피가 흘러들어올 수 있으며 특히 중국의 남쪽에서 제갈 성씨를 가진 어부가 국권의 혼란시기를 틈타 신안이나 강진 같은 인접 해안으로 들어와 성을 바꾸고 김씨나 이씨가 되어 대통령이 되는 경우까지 생기고 나라를 가지고 노는 경우까지 생긴다. 특히 김씨들은 남북한에서 자신들이 모든 것을 가지고 누려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제사장국가가 될 수 있다.